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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혼자 준비하기

어학연수 혼자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3

by 잘살기 좋은날 2021. 10. 6.

어학 연수를 가기로 정하기까지 결정해야 하는 것들은 여러가지가 됩니다.

혼자서 현지 어학 연수 준비하기에서 얘기했던 목표와 나라 그리고 출발 전 준비 관련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enjoynz.tistory.com/4

 

혼자서 현지 어학 연수 준비하기

혼자 어학 연수를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준비하면서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느냐 하는 것 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정보를 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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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연수를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3

  • 현재 내 영어 수준과 어느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싶은가
  • 선택한 나라의 영어 배우는 환경은 어떤가
  • 현지에서 해보고 싶은 액티비티나 운동 등 야외활동은 무엇인가

 

현재 내 영어 수준과 어느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싶은가

이 내용은 이전에 혼자서 현지 어학 연수 준비하기에도 조금 적은 바 있는 내용이지만,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경우,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고들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연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학원이나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에서 가장 귀에 들어왔던 것들 중에 하나가 가기 전에 최대한 내 영어의 수준을 올려라 였습니다.

 

 

나는 영어 공부를 하러 갈 예정인데 왜 영어 점수를 올려야 할까요?

 

오히려, 어학 연수를 가본 분들은 이 말에 절대 공감을 하실 겁니다.

처음에 현지에 가서 영어를 배우러 가면, 그곳에 자신의 수준에 따라 영어 반이 나뉘어 집니다. 기초반(Beginner), 중간반(Intermeidate), 고급반(Advance) 등이 있습니다. 그냥 생각해도 기초반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중간반쯤 들어가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아보이실 겁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사실은 더 크게 와 닿습니다. 보통 현지 어학원에 기초반의 경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동양인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중간반만 되어도 유럽이나 러시아 등의 친구들이 간간히 섞여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동양인 친구들끼리 공부하는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기초반에서 한국,일본 친구들이 많은 반에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수준이 비슷비슷하고 같은 나라 사람으로써 액센트가 익숙한 관계로 영어가 느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원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과 어설프더라도 영어로 소통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데, 한국 친구들이 많다면, 생각보다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현지로 연수까지 가서 고급반에서 나보다 영어가 조금이라도 익숙한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대화를 해야 영어는 더 늘게 되는 건 확실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열심히 해서 현지 어학원에서는 고급반으로 시작하는 것이 같은 기간을 공부했을 때 영어를 더 잘할 수 있는 길입니다.

 

 

선택한 나라의 영어 배우는 환경은 어떤가

각 나라마다 교육 시스템이 다르고 교육 환경들이 다릅니다. 그 시스템에 따라 현지에서 어학원을 다닐 때도 같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초창기에 어학원을 다닐 때는 수업이 9시에서 2시 30분까지 있었습니다. 한국처럼 저녁반이 있거나 종일반이 있거나 하지 않고, 수업시간도 길지 않아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남아서 수업이 끝나고 파트타임 알바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처럼 하루 종일 긴 시간 공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공부하는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현지에서 과외를 따로 하거나 혼자서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과는 다르게 저녁 시간에는 할 수 있는게 많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하면서 영어 실력을 올릴지, 생활은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지 등등..

의외로 이 부분은 준비하기도 미리 알지도 못하고 현지에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쯤 생각을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막상 현지에 와서 저녁과 밤에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지루해하거나 심심해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특히나 아는 사람이나 아는 곳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같이 영어 수업을 듣는 사람들과도 친해져서 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현지에서 해보고 싶은 액티비티나 운동 등 야외 활동 알아두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어학연수를 간다고 해서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도 얘기했듯이, 한국 이외의 많은 나라들은 저녁이나 밤 시간에 활동을 할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으며, 그외의 시간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만큼 아침부터 밤까지 알차게 활동적인 나라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연수를 가는 나라를 정하셨다면 공부 외에 그곳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알아보고 현지에서 해볼수 있도록 정보를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비용이 조금 들수 있지만, 현지에서 살고 있는 동안 다양하고 많은 경험들을 해보는 것은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있는 뉴질랜드의 경우, 골프와 수상스포츠(서핑, 수영, 카약 등)의 스포츠들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한국처럼 비용이 비싸지도 않으며, 일상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액티비티나 스포츠를 배워본다거나 즐겨보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국과는 다른 경험이 될수도 있으며,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하는 듯 하니까요.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경험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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