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기초 영어 회화 공부하기

코로나 시대 외부 활동도 제한적인 요즘.

 

혼자 집에서 영어 회화 늘리는 법 3가지

• 기초 회화책 외우기
• 넷플릭스 영어 시리즈 마스터하기
• 유튜브로 영어 익숙해지지

 

사실 코로나 아닐 때도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 요즘 혼자 공부하는 방법들. 개인적으로 효과적이었던 방법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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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 회화책 외우기

 

이건 제가 어학연수 오기 전에 한국 어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방법이다. 혼자 하기도 쉽고, 기초 생활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특히나, 어학연수를 준비 중이거나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기초 회화를 배워서 가는 것이 현지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데, 그때 개인적으로 많이 유용했던 방법이었습니다.

 

언급했듯이, 기초 회화라고하면 정말 그야말로 기초적인 회화를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사실 처음부터 영어를 많이 듣고 하는 것들은 크게 늘지 않거나 내 귀에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처음에는 기초 수준에 맞는 회화를 공부하는게 도움이 됐는데, 특히 기초 회화 책이 도움이 돱니다. 대부분의 일상에서 쓸수 있는 회화들이 있고, 가장 일반적인 표현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책에 있는 표현들을 그냥 외우는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 회화가 늘 경우 그 상황에서 할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초 회화를 공부하신 다면, 처음에 상황에 맞는 기본적인 표현들을 외워서 맞는 상황에 써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넷플릭스 영어 시리즈 마스터 하기

 

기초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경우, 예전에는 미국 티비 시리즈나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리즈나 영화를 보면 들리는 것이 많지 않으니 자막을 켜고 보면 도움이 조금 되긴하지만, 그것도 한계는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들리든 들리지 않듯 계속 듣고 있다보면 귀가 트이는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해도 되지 않고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도 않는 것들을 계속 보고 있는 것도 처음에는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가끔은 그냥 배경음처럼 틀어놓고 귀가 틀릴 때까지는 그냥 듣고만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초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귀가 트이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많이 노출되는 사람이 먼저 익숙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저의 경우도 처음에 연수를 와서 현지 티비나 라디오를 시도때도 없이 틀어놨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어학원을 다닐 때 다른 친구들보다 확실히 귀가 트이거나 단어들이 조금은 더 듣게 되기는 했던 경험이 있으니, 마음이 급할 수록 많은 시간 영어의 소리자체에 노출이 많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추천하는 시리즈는 어린이 프로그램들 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좋고 아이들 영화 등이 처음에 영어 공부를 할때는 도움이 더 될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영어 자체가 간단하고 쉽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말의 속도도 아무래도 느리고 이해하기 편한 편입니다. 

 

저는 초반에 연수를 할때 넷플릭스가 나오기 전이라 현지 어린이 프로그램을 많이 보았고, 처음에는 들리지 않던 진행자들의 영어가 시간이 갈수록 들리기 시작하면서, 현지 영어에도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같은 걸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시리즈의 같은 경우는 같은 등장인물들이 비슷한 표현을 자주 표현하기 때문에, 반복해보지 않아도 같은 표현들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여기서 유튜브 채널은 영어로 말하는 채널이라면 꼭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채널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일명 짧은 동영상인 짤을 볼수 있는 채널도 개인적인 관심사의 채널이라면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테드 강의 채널을 영어로 꾸준히 보는 편이고, 유명인들의 강의같은 걸 보는 편인데, 처음에는 한글 자막과 함께 보는 것도 좋으며 나중에는 영어 자막과 함께 보거나 자막없이 여러 번 반복해 보기에도 좋습니다.

 

관심사 채널을 보는 만큼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보기 좋고,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더라고 영상만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채널을 꾸준히 구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기초 회화를 공부할 때, 초반에 지치지 않고 꾸준히 길게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입시 공부처럼 공부할 것이 아니라 흥미롭게 놀이하듯이 공부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가 배우던 교과목으로써의 영어와는 달리 영어는 언어이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영어가 조금 서투르더라도 의사 소통을 하다보면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대화의 유용한 도구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영어를 잘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사용하면서 그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히고 익숙해지기를 권해드립니다.

아직 저도 그 도구를 완벽히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경험자로써 도움이 되었던 부분 적어 보았습니다. 

글을 읽는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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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현지 어학 연수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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