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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9월 22일자 뉴질랜드 코로나 상황 [Covid-19]

by 잘살기 좋은날 2021. 9. 22.

뉴질랜드는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국경이 닫혀 있는 상태 입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해서 입국이 허용되고 있지만, 입국시 격리 시설로 바로 2주 격리가 되며 현재 격리 시설 예약이 12월까지 꽉 차 있는 상태로 현지인들도 입국이 불가능 상태입니다.

 

올해 지구상에서 코로나 청정국가로 알려진 뉴질랜드는 현재까지도 국경을 개방할 계획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체 백신 접종률이 90% 이상이 될 경우 자국민부터 국경을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격리 시설의 부족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격리 시설에 대한 대안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는 현재 전혀 입국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호주와의 국경이 잠시 열렸었지만, 호주의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호주-뉴질랜드 간의 국경도 다시 닫힌 상태입니다.

 

 

코로나 제로의 일상을 살고 있는 뉴질랜드의 정부로써는 현재 국경을 열지 않고,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가 커보입니다. 커뮤니티 확진자(외국인 접촉없는 확진자) 1명이 나왔고, 뉴질랜드 전국이 락다운이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오클랜드의 경우는 6주의 기나긴 레벨 4 락다운을 지나 오늘부터 레벨 3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레벨 4의 경우 모든 비지니스는 문을 닫게 되고, 레벨 3부터는 테이크아웃은 허용되기 때문에 드라이빙 스루나 테이크아웃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학교는 여전히 등교하지 않지만, 에센셜 직업군의 자녀들에 한해서만 등교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은 레벨 2로 아이들은 정상등교를 하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모임이 허용되지 않았었지만 100명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외에는 거의 모든 활동이 허용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이스 앱으로 갔던 곳들의 기록을 꼭 남길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9월 22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 현황

  • 새로운 확진자 : 24명
  • 총 확진자수 301명 (외국 입국자: 29명, 커뮤니티: 272명)

 


현재 모든 확진자는 오클랜드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른 곳으로 확신을 막기 위해 오클랜드만 경고 레벨3으로 지역간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자 코로나 현황 안내 현지 사이트 링크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data-and-statistics/covid-19-current-cases

 

COVID-19: Current cases

Information about confirmed and probable cases of COVID-19 in New Zealand.

www.health.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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